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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노 마스크' 과태료 시행..."적절하다 vs. 과도하다" / YTN

2020-11-16 2 Dailymotion

바깥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앉은 사람들도, 하나같이 마스크를 썼습니다.

과태료 부과 제도가 시행된 이후 더욱 민감해진 마스크 착용 문제.

시민들 생각은 어떨까요.

[조지형 / 서울시 당산동 : 마스크 쓰는 게 타인을 (위해) 일반화돼 있잖아요? 과태료 부과를 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서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경식 / 서울시 잠실동 : 침이 튀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대부분 마스크 미착용자에 과태료를 물리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YTN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여론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과태료 부과'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적절하다'고 답한 사람이 10명 가운데 7명을 넘었습니다.

'과도하다'고 답한 비율보다 3배가량 많습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여론은 비슷했지만, 20대 이하에서는 과도하다는 답변이 30대에서는 적절하다는 평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념 성향과도 관계없이 과태료 정책이 적절하다는 답변이 많았지만, 보수층일수록 과도하다는 의견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국민의 힘 지지층에선 과도하다는 응답이 38%에 가까웠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대겸
촬영기자 : 이규, 윤소정
그래픽 : 이강규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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